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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선학회, 공식 홈페이지 환자 중심 리뉴얼 오픈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3-09-11 14:56:59
  • 수정 2013-09-13 18: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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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반인 편의 고려한 ‘정보성 사이트’로 개편 … 의료인·일반인 메뉴 구분

리뉴얼된 대한건선학회 홈페이지의 첫 화면

대한건선학회는 건선 질환정보를 제공하는 공식 홈페이지(kspder.or.kr)를 편의성·웹 접근성을 고려한 방문자 중심의 사이트로 리뉴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홈페이지가 학회 회원들을 위한 의료진 대상의 사이트였다면, 이번 사이트는 일반인 및 건선 환자들의 니즈(needs) 및 편리성을 고려해 질환 정보를 상세히 접할 수 있는 ‘정보성 사이트’로 탈바꿈했다.
새로운 홈페이지는 학회 회원 전용 페이지와 일반인 및 건선 환자를 위한 페이지를 구분해 의료진에게는 질환에 대한 활발한 학술 활동 및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일반인 및 건선 환자들에게는 질환 정보·치료 및 관리를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홈페이지 첫 화면에서는 방문자들이 질환 및 치료 정보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다. 또 방문 목적에 따라 원하는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메인 메뉴를 새로이 구성했다. 
건선 환자를 위한 상세 메뉴로는 ‘건선 바르게 알기’, ‘건선의 치료 및 관리’, ‘자주 묻는 질문’ 등이 마련됐다.
홈페이지에 올라온 질문에 대해서는 학회 교수들이 직접 참여해 답변을 달아준다.
또 ‘건선 체크리스트’ 코너에서는 환자들이 초기에 증상을 인지하고 병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일반건선·두피건선·건선관절염 등에 대한 자가 테스트를 제공한다.
‘피부과 전문병원 찾기’에서는 증상을 인지한 환자들이 가까운 피부과를 방문하고 올바른 전문치료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역별 피부과 전문병원에 대한 정보를 수록했다.

이주흥 대한건선학회장은 “새롭게 리뉴얼한 홈페이지는 의사, 환자, 일반인을 위한 메뉴를 병렬로 배치해 환자는 단지 치료의 객체가 아닌 치료의 파트너라는 점을 강조했다”며 “홈페이지를 통해 건선에 대한 인식전환이 성공적인 치료를 위한 핵심요소라는 점이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건선은 꾸준한 치료 및 관리가 필요한 대표적인 만성피부질환으로 전염성이 없으며 면역학적 이상에 의해 발생된다. 건선은 전체 인구의 약 1~2%에서 발병한다.
주로 두피, 팔(팔꿈치), 다리(무릎) 등 평소 자극을 많이 받는 부위에 흔히 발생한다. 좁쌀 모양의 붉은 색을 띠는 발진과 하얀 피부각질세포가 과도하게 나타난다. 발진은 동전 정도의 크기에서 심할 경우 손바닥만한 크기까지 다양하다.
병변 부위의 극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한다. 외형적 특성상 드러나는 부위에 건선이 발병할 경우 환자들은 적잖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 회장은 “주 발병층이 20~30대 젊은층인 점을 고려할 때 환자의 심리적 스트레스는 사회·경제적 생산성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대인관계 형성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단순히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문제로 인식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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