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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신경밸런스재활치료, AK심신이완기법 등 어지럼증 치료에 효과
  • 정종호 기자
  • 등록 2013-09-04 17:55:19
  • 수정 2013-09-06 12: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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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중에 뜨거나, 발이 푹푹 빠지는 특이한 어지럼증 … 대증요법보다 원인치료가 우선돼야

윤승일 빙빙한의원 원장이 어지럼증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평소와 다르게 어지러움을 느낄 경우 대개는 가볍게 생각하고 넘어간다. 하지만 땅이 울렁거리고 하늘이 빙빙 도는 것 같은 증상을 반복적으로 경험했다면 ‘어지럼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어지럼증은 증상 자체로도 문제가 되지만 뇌에 이상이 생기지 않았나 하는 불안감은 더욱 크다. 단순히 빙글빙글 돌거나, 주변이 움직이는 전형적인 어지럼증 외에도 공중에 붕 뜨는 것 같거나, 걸을 때 발이 푹푹 빠지는 등 이상한 느낌을 주는 어지럼증은 경험자에게 훨씬 더한 두려움을 준다.

어지럼증은 2가지 이상의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만큼 증상이 심하고 지속적임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흔하다. 윤승일 빙빙한의원 원장은 “어지럼증 치료는 어떤 원인이 어느 정도로 작용하는지 정확하게 진단하는 게 우선돼야 한다”며 “증상 완화 약물을 무조건적으로 투여하기보다는 어지럼증의 원인을 제대로 치료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빙빙한의원에서는 관절·근육교정치료, 전정신경밸런스재활치료, AK심신이완기법 등 한방과 양방에 한쪽으로 치우지지 않고 어지럼증의 원인을 다양한 각도로 분석 후에 치료한다. 이 중 전정신경밸런스재활치료는 어지럼증과 균형감각이상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감각신경과 운동신경을 훈련시키고 뇌를 자극해 균형장애를 고칠 수 있도록 돕는 치료다.
이 치료법은 어지럼증 전문병원을 제외하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생소하지만 미국을 비롯한 해외 의학계에서는 최근 들어 점진적으로 알려지고 있다.

윤 원장은 “어지럼증은 잘못된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짠 음식을 피하고 술·담배·카페인을 삼가며 과로와 스트레스를 줄이는 게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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