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아시아 지역 의약품 관련 학술·임상시험 담당 … 최근까지 한국화이자 EPBU 총괄
조성자 한국얀센 의학학술부 전무
한국얀센은 지난 26일 조성자 전무를 북아시아 의학학술부(North Asia Medical Affairs Director) 책임자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조 전무는 한국, 대만, 홍콩 등 북아시아 지역의 의약품 관련 학술업무와 임상시험을 총괄하게 된다.
그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 보건대학원에서 인구의학과 석사 학위를, 울산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0년 한국화이자제약에 의학부 부장(Product Physician)으로 입사했으며, 2003년에는 의학부 전무로 승진했다. 이후 글로벌 임상 유치 및 진행, 메디컬 마케팅 전략 수립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
2010~2012년에는 단국대 환경보건센터에서 발달장애 관련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교육책자를 발간해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또 최근까지 한국화이자제약 이스태블리쉬트 프로덕츠 사업부(Established Products Business Unit, EPBU)를 이끌면서 허가만료 제품에 대한 의학적 전략을 수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