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9월 1일 취임 … 병원장, 의무부총장도 겸임
김영모 신임 인하대병원 의료원장
인하대병원은 오는 9월 1일 제7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으로 김영모 이비인후과 과장을 선출한다고 밝혔다. 김 신임 병원장, 의무부총장도 겸임한다.
김 교수는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이비인후학 전공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4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로스엔젤레스캠퍼스(UCLA)와 일본 구루메(Kurume)대에서 연수하고 2001년 인하대병원 이비인후과 과장으로 부임했다. 이후 2006년 병원 적정진료실장, 2007년 진료부원장보 겸 적정진료실장, 2008~2010년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올해 병원장 예정자로 내정됐다. 2009년에는 ‘마르퀴즈 후즈후’, ‘미국 인명정보기관’,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 등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등재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