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환자실 관리실태 개선 다짐 … 복지부와 협력, 질 높은 교육 및 지침서 개발 등 추진
이광수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신경과 교수
이광수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신경과 교수가 지난 6월 8일 백범기념관에서 개최된 2013년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 총회에서 임기 2년의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회장은 취임식에서 “학회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고 열악한 건강보험 수가로 인한 중환자실 관리실태를 개선하기 위해 신경계 중화자실 담당 의사에 대한 질 높은 교육, 보건복지부와의 활발한 토론, 신경계 간호사와 협력 증진, 신경계 중환자를 위한 다양한 지침서 개발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지난 4년 간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아시아와 미국의 신경집중치료학회 현황을 파악하고 학회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1983년 가톨릭대 의대를 졸업했으며 현재 서울성모병원 신경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활발한 연구 활동으로 두통, 파킨슨병, 일반 신경학 등 분야에서 30여편의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 300여명이 모여 신경계질환에 대한 집중치료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수준 높은 치료로 사망률과 합병증을 최대한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