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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그린파마 ‘양귀비씨 추출물’ 화장품 원료 글로벌 판매계약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3-07-12 10:00:18
  • 수정 2016-02-18 06: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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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룰라이트 현상 억제해 피부탄력 유지 … 브랜드명 ‘로나케어’로 국제시장 출시

독일 머크(Merck)는 그린파마S.A.S.(프랑스 오를레앙 소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9월부터 화장품 주성분인 양귀비씨 추출물을 ‘로나케어(RonaCare)’라는 브랜드명으로 국제시장에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 회사는 제품의 판매·유통·응용기술·고객지원 분야 등을 담당한다. 
마이클 바이덴 머크 안료·화장품 사업부문 기능성 원료부문 대표는 “외부 파트너와 협력하면서 자체 연구개발을 통한 혁신적인 포트폴리오를 증강시킬 것”이라며 “그린파마는 높은 품질 기준, 집중적인 연구수행, 환경 친화적 제조 등에서 파트너로서의 조건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양귀비씨 추출물은 지방세포에서 G3PDH(glycerol-3-phosphate dehydrogenase)의 활성을 감소시켜 지방축적을 억제하는 반면 유리지방산의 생성은 촉진해 지방분해를 활성화시킨다. 이 때문에 지방세포가 축적되는 셀룰라이트 현상을 억제함으로써 비만관리에 유용하게 쓰인다. 이 성분의 스킨 퍼밍(skin firming) 효과는 얼굴피부를 더욱 부드럽고 탄력있게 해 다른 화장품에도 적용될 수 있다.
필립 베르나르 그린파마 최고경영자(CEO)는 “그린파마는 혁신적인 R&D 솔루션 기업으로 이번에 머크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은 튼튼한 과학적 기반을 보유하고 자체적 R&D를 수행할 수 있는 그린파마의 역량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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