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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철 강북삼성병원 교수 논문, 바이오메드립 톱1 선정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3-07-10 17:08:17
  • 수정 2013-07-11 21: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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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파민수용체의 4가지 유전적 다형성과 한국인 도박중독의 관계 규명 연구 높은 인기

신영철(왼쪽)·임세원 성균관대 의대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신영철·임세원 성균관대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교신저자와 제1저자로 발표한 논문이 작년 6월부터 지난 5월까지 2013년 미국의 생의학 데이터베이스 검색엔진인 바이오메드립(BioMedLib)의 도박 및 중독정신질환 유전학 분야에서 톱 1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공저자는 하주원 세종병원 교수, 최삼욱 을지대 교수, 강승걸 가천대 교수 등이다.
신 교수팀은 ‘Association study on pathological gambling and polymorphisms of dopamine D1, D2, D3, D4 receptor genes in a Korean population’이라는 논문을 통해 각종 중독정신질환의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도파민수용체의 4가지 유전적 다형성과 한국인의 도박중독과의 관계를 규명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신 교수는 2012년 3월부터 한국중독정신의학회 제10대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중독포럼 공동대표로서 중독정신질환에 대한 연구 및 치료를 이끌고 있다. 특히 도박중독 치료에 있어 국내최고의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바이오메드립은 매년 2만건 이상의 생의학 관련 문헌 및 논문 중 분야별로 우수한 20편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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