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으로는 최초, 임기 4년간 재무이사 겸직 … 수준높은 국내 의술 세계에 알릴 것 다짐
장진우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신임 사무총장
장진우 연세대 의대 신경외과 교수가 지난 5월 27일부터 4일간 일본 동경에서 열린 제16차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WSSFN)에서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사무총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4년으로 재무이사도 겸직하게 된다.
장 교수는 “세계적인 학회의 사무총장으로 임명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내 정위기능신경외과 분야의 발전된 의술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전세계 45개국 신경외과 의사 700여명을 회원으로 둔 이 학회는 관련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학회지를 발간하는 등 최신 연구동향을 공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