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심장혈관 전문병원인 세종병원은 지난 1일 박진식 전략기획본부장(43)을 제5대 원장으로 임명했다. 박 원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후 2009년부터 세종병원에서 심장내과장 겸 전략기획본부장으로 근무했다. 그는 “세종병원이 아시아 최고의 심뇌혈관센터로 도약하는 이 시기에 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된 것은 내 인생 최대의 기회이자 전환점”이라며 “세종병원의 비전인 ‘2020년 아시아 최고의 심뇌혈관센터’를 달성하기 위해 하나된 열정과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가질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고객과의 소통, 핵심가치에 의한 판단, 자율에 의한 실행 등을 강조하고 실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