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동질환·통증수술 관련 SCI급 논문 12편 발표 … 저개발국가에 정위기능신경외과 알릴 것
손병철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신임 이사(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
손병철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지난 5월 27일부터 4일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제16차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총회에서 이사로 위촉됐다. 손 교수는 그동안 운동질환과 통증수술에 대한 12편의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논문을 발표하는 등 학술적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학회 이사는 5개 대륙 24명으로 구성되며, 아시아에서는 손 교수를 포함해 한국인 2명, 중국인 1명이 활동 중이다
그는 “서남아시아나 아프리카 등 저개발국가를 대상으로 정위기능신경외과에 대한 소개 및 교육에 힘써 한국의 위상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 학회는 1961년 정위기능신경외과학에 대한 학술대회 개최 및 학회지 발간을 통해 최신 연구동향을 보급하고, 회원들의 연구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설립됐다. 전세계 45개국 신경외과 의사 등 70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