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래그십스토어’ 참가기업 선정 … 9월부터 미국 뉴욕서 제품 선봬, 현지 바이어와 미팅 진행
한올바이오파마의 ‘아토홍 모이스처로션’
한올바이오파마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올해 9월 미국 뉴욕에 문을 여는 ‘한국 화장품 플래그십스토어(Korea Cosmetic Bliss)’ 참가기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회사 측은 오는 9~10월 뉴욕에서 ‘아토홍’ 화장품을 선보이게 되며, 현지 바이어와 비즈니스 미팅을 갖고 이 제품의 미국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아토홍은 인체에 반드시 필요한 비타민B12 유도체 ‘아데노실코발라민(adenosylcobalamine)’이 함유됐으며, 민감한 피부를 가진 유아나 소아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현재 미국에서 임상 2상이 진행되고 있고, 한국에서는 임상 3상을 준비 중인 아토피치료제 ‘HL-009’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플래그십스토어 참가 외에도 독자적으로 세 개 바이어와 미국출시를 위한 미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유통경로를 확보할 것”고 말했다.
한국 화장품 플래그십스토어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국내 화장품 브랜드의 인지도를 강화하고 수출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플래그십스토어는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특정 상품브랜드를 중심으로 브랜드의 성격과 이미지를 극대화한 매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