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은 백남종 재활의학과 교수(47)를 홍보대외정책실장으로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는 1990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후 뇌졸중, 외상성뇌손상, 치매, 파킨슨병 등 뇌질환 후 재활을 담당해왔다. 뇌졸중 후 신경회복을 위한 신경자극요법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현재 신경재생의학지, 미국재활의학회지 등 주요 학술지의 편집인으로 활동 중이다. 2003년 분당서울대병원 개원과 동시에 재활의학과장으로 발령받았으며 진료협력센터장, 홍보대외정책부실장 등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