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CL 성분으로 최초 주입 후 효과 2년간 지속 … 발매 1년만에 매출 100억원 기대
JW중외제약의 신개념 PCL 성분 필러 ‘엘란쎄’
폴리카프로락톤(Poly-caprolactone, PCL) 성분의 신개념 프리미엄 필러 ‘엘란쎄’가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올해 1월 발매했던 엘란쎄(M라인)가 5개월 만에 월매출 5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내시장에서 판매 중인 필러 중 이같은 성과를 낸 것은 이 제품이 최초로 회사 측은 발매 1년 만에 매출 1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히알루론산(HA) 성분 필러가 대부분을 차지했던 국내 필러시장에서 최초 주입 후 효과가 2년 이상 지속된다는 PCL 성분의 장점이 소비자의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 냈다”며 “피부과와 성형외과를 중심으로 다각적 마케팅을 펼쳐 국내 필러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PCL 성분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공동체인증(CE)이 인증한 의료용 고분자물질이다. 4세대 필러로 불리는 엘란쎄는 PCL 성분을 젤 상태로 주사기에 담아 피부주름과 얼굴윤곽을 개선하는 제품이다. 피부재생 및 탄력을 관장하는 콜라겐 타입(Ⅲ,Ⅰ)을 자체 생성해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