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철호, 노인의학의 정상급 전문가 … 전상훈, 폐암 흉강경 절제술의 달인
김철호 분당서울대병원 신임 진료부원장(왼쪽)과 전상훈 신임 기획조정실장
분당서울대병원은 진료부원장에 김철호 순환기내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13일 밝혔다. 기획조정실장에는 전상훈 흉부외과 교수가 선임됐다.
김철호 진료부원장(58)은 1980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후 순환기내과를 전공했으며 노인병, 고혈압, 심장질환 분야에서 정상급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2003년 분당서울대병원 개원과 함께 노인병 내과 분야를 국내 최초로 개척하며 노인 환자의 특성을 반영해 여러 진료과의 통합적이고 지속적인 진료시스템을 구축해왔다. 노인병 전문 의료인력 양성에 앞장서는 등 국내 노인의학의 선구자로 불린다. 2003년 이 병원 기획조정실장 및 내과 과장, 노인의료센터장으로 발령받아 부임했다.
전상훈 기획조정실장은 흉강경을 이용한 폐암 절제술의 달인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