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열린 이사회서 정원식 전 이사장 후임으로 선임 … 30년간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재직
이필상 유한재단 신임 이사장
이필상(67) 전 고려대 총장이 정원식 전 이사장의 뒤를 이어 지난 9일 유한재단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이 이사장은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콜럼비아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30년간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유한재단은 유한양행을 설립한 고 유일한 박사가 전 재산을 출연해 세운 공익법인으로 장학사업 및 교육지원사업, 기술·문화·연구장려, 사회봉사자 시상사업, 사회복지사업, 재해구호사업 등 공익사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