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홍보캠페인, 4일 기념식 … 2일 한강서 마라톤, 가족 건강걷기도 진행
보건복지부는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치아건강은 당신의 미래에게 주는 선물’이라는 슬로건으로 전국 각지에서 치아건강 축제·홍보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4일 오후 2시에 서울 포스트타워 10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구강 보건의 날 기념식’에선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28명과 ‘아동 바른양치 실천 공모전’ 시상자 2명에게 복지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2일 한강시민공원 잠실트랙경기장에서 실시되는 ‘대국민 구강보건 홍보캠페인’에서는 바른 양치방법 교육, 칫솔 바꾸기 행사,구내 세균 관찰, 무료 구강건강검진 등이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주최하는 구강암환자를 위한 ‘스마일 Run 페스티발(마라톤, 가족 건강걷기)’도 함께 열린다.
복지부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구강건강 체험, 치아사랑 연극 등 행사가 개최될 것”이라며 “복지부 홈페이지나 지방자치단체, 대한치과의협회 등을 통해 지역별 행사계획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