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술후 꾸준한 마사지 관리, 효과 유지기간 늘려 … 미니·트리플 지방이식 효과적
국소부위의 살을 빼는 ‘미니 지방흡입’과 3가지 방식을 결합한 ‘트리플임팩트 지방흡입술’로 체중감량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최근 동안의 청순글래머가 인기를 끌면서 나이를 불문하고 아름다운 몸매 만들기에 도전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여름철을 대비해 헬스클럽이나 요가센터에는 불철주야로 몸매를 관리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찌는 군살이나 아무리 운동해도 쉽게 빠지지 않는 복부나 허벅지의 지방에는 누구나 한번쯤 지방흡입을 고민하게 된다.
지방흡입술은 식이요법이나 운동요법 등으로 살 빼기 어려운 팔뚝, 복부, 허벅지, 엉덩이 등 국소부위의 불필요한 지방을 몸 밖으로 빼내는 수술이다.
최근에는 허벅지와 복부 등 국소부위의 지방을 밖으로 빼내는 ‘미니 지방흡입술’외에도 △워터젯 방식 △파워 지방흡입 방식 △레이저조사 방식 등 3가지를 동시에 적용시켜 지방흡입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트리플 임팩트 지방흡입술’이 시술자들 사이에 만족도가 높다.
지방흡입을 고려하는 사람들 사이 수술에 앞서 지방흡입 후 다시 살이 찌지 않을까 염려하기도 한다. 하지만 지방흡입술 자체는 요요현상을 불러오지 않는다. 만일 수술 후 다시 살이 쪘다면 생활습관을 의심해봐야 한다. 수술 후에는 식사량을 줄이고 규칙적으로 운동해 날씬해진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정진욱 그랜드성형외과 원장은 “지방흡입 후 기존의 식습관을 개선하고 꾸준한 운동을 병행해 지방이 쌓이는 것을 예방하고 지방 대사를 원활하게 해야 한다”며 “특히 음식을 천천히 씹어 먹는 것은 지방흡입 후 몸매 관리에 효과적이며, 운동을 병행한다면 수술 후 1주일이 지난 후에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지방흡입술에서 수술 비용보다 중요한 것은 의사의 숙련성과 수술후 철저한 관리다. 그래야만 재수술에 대한 염려를 덜 수 있고, 더 만족도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수술 후 병원을 찾아 운동과 함께 마사지관리도 꾸준히 받아야 효과가 오래도록 지속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