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궁근종, 양성 난소종양, 자궁내막암, 자궁경부암 등 부인암 복강경 수술 전문가
장석준 아주대병원 부인암센터장
장석준 아주대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지난 4월 26일 부산에서 열린 제28차 대한부인종양학회 학술대회에서 ‘신풍호월학술상’ 부인종양학 부문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장 교수는 1995년 아주대 의대를 졸업하고 아주대병원 산부인과 연구강사 및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임상강사를 거쳤으며 난소암 수술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는 미국 어바인 캘리포니아대 부인암센터에서 1년간 난소암의 근치수술에 대한 장기 연수하며 뛰어난 연구성과를 보여 학계와 언론의 큰 주목을 받았다. 현재는 아주대병원 부인암센터장을 맡아 자궁근종 및 양성 난소종양과 자궁내막암, 자궁경부암 등 부인암에 대한 복강경 수술로 통증을 최소화하고 입원기간을 단축시키는 동시에 높은 생존율을 유지하는 치료성적을 보이고 있다.
이번 장석준 교수의 수상 논문 제목은 ‘자궁내막암 환자에서 수술 후 보조치료 대상 위험군 선정에 대한 타당성 연구(Risk group criteria for tailoring adjuvant treatment in patients with endometrial cancer: a validation study of the GOG criteria)’이다.
신풍호월학술상은 1996년 신풍제약에서 기초의약학 분야의 학술발전과 연구의욕 고취를 위해 제정한 상으로 대한약리학회, 대한기생충학회, 대한약학회에서 각각 1명씩을 선발하여 10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 것으로 시작돼 대한부인종양학회도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