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의대 외과학교실은 오는 25일 오전 9시~오후 6시에 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2013 연세 대장암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11회를 맞이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대장암 예방 및 치료의 최신 경향(Step Forward for Complete Prevention and Cure of Colorectal Cancer)’을 주제로 급격히 증가하는 대장암의 발생원인, 위험인자, 예방 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이어 유방암 및 대장암의 유전자검사 근거 맞춤형 치료의 석학인 백순명 연세대 의대 석좌교수가 ‘고 민진식 연세대 의대 명예교수 기념강좌’를 진행한다.
또 태국 출라롱콤대의 추칩 사하킷룽루앙 박사와 인도 라지브간디 암연구소의 시벤드라 씽 박사가 각각 ‘직장암의 광범위한 수술’, ‘복막 전이치료’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와 함께 중개연구 및 복강경치료에 대한 토의시간도 갖는다.
심포지엄을 준비한 김남규 외과학교실 주임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은 급증하고 있는 대장암을 정복하기 위한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