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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란셋, 셀 등 세계적 의학저널 편집인 한지리에 모여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3-05-03 15:26:12
  • 수정 2013-05-07 17: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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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 분당서울대병원 10주년 기념 학술포럼에 참여 … 학술지 논문 게재 요령 및 발전방향 논의

세계적인 의학저널 ‘란셋(Lancet)’의 리차드 호튼 편집장과 ‘셀(Cell)’의 에밀리 마커스 대표 편집장이 참여하는 이례적인 학술행사가 국내서 열린다. 분당서울대병원은 개원 10주년을 맞아 오는 11일 오전 8시 병원 대강당에서 국내 처음으로 이들 세계적 의학저널의 대표편집장이 한 자리에서 모이는 기념학술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세계적인 저널에 논문을 수록하는 방법과 세계 유명 저널의 비전·발전방향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또 세계적인 의학저널의 엘스비어(Elsevier) CEO이자 세계출판협회(IPA) 회장을 맡고 있는 지영석 회장도 방한해 강단에 선다.

이번 학술포럼의 첫 세션은 ‘병원정보시스템 기반의 연구논문’이다. 전상훈 분당서울대병원 홍보대외정책실장, 서창석 분당서울대병원 기획조정실장이 좌장을 맡는다. ‘연구중심 병원을 위한 차세대병원정보시스템’(황희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정보센터장), ‘분당서울대병원의 임상대용량데이터를 이용한 과학논문 작성’(정창욱 분당서울대병원 CDW TFT 교수)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다음 세션에서는 ‘의학 저널의 최근 경향’을 주제로 조승열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 제이 패트릭 배런(J Patrick Barron)D일본 도쿄의과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아 ‘한국 의학 저널의 생존방법’(홍성태 대한의학회지 편집장), ‘의학저널 출판의 세계적인 경향’(지영석 엘스비어 CEO)에 대해 논의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강대희 서울대 의대 학장과 한호성 분당서울대병원 암뇌신경진료부원장이 좌장을 맡고 ‘세계 보건의 향후 과제’(리차드 호튼 란셋 편집장), ‘과학 사회에서 저널 편집장의 역할’(에밀 마커스 셀 편집장)에 대한 특강이 펼쳐진다.

한 부원장은 “세계적인 저널의 편집인을 이렇게 한자리에 초청할 수 있게 된 것은 국내 의학 연구 역량이 우수함을 보여주는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엽 분당서울대병원장은 “리차드 호튼, 에밀리 마커스 두 편집장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심포지엄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국내 의학자들의 활발한 연구 활동을 돕고 세계적인 저널에 많은 논문을 실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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