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 제대혈은행 ‘아이코드’는 모바일 메신저 프로그램인 카카오톡을 활용해 실시간 온라인 제대혈 상담 서비스(카카오톡ID  icord)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카카오톡 메신저 ‘icord’를 친구로 추가하면 제대혈에 대한 상담 및 보관 서비스 등을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다.
아이코드 측은 최근 제대혈에 대한 상담문의가 늘어나 통화 대기시간이 길어짐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이같은 서비스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비스 사전 테스트 기간에 실시간 상담을 받고 제대혈 보관을 결정한 경남 창원의 한별이(태명) 엄마는 “제대혈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지만 다니는 병원의 제대혈 영업사원이 지나치게 제대혈 뱅킹 가입을 권해 부담스러웠다”며 “아이코드 실시간 상담서비스는 필요한 정보만을 문의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어 시간도 절약되고, 다양한 업체를 객관적으로 판단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아이코드는 여성의학ㆍ생명공학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는 차병원그룹이 50년간 쌓아온 노하우와 첨단기술을 집약해 만든 제대혈 보관기업이다. 그룹내 인적자원과 의료인프라를 바탕으로 제대혈 보관에서 자체 이식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제대혈의 수집, 공정, 검사, 냉동보관 등을 인정받아 국내에서 유일하게 세계 최대 제대혈은행 네트워크인 넷콜드(NetCord)에 가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