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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D ‘자누비아’ 미국 제약경영 전문저널 ‘올해의 브랜드’ 선정
  • 조탁만 기자
  • 등록 2013-04-10 13:32:51
  • 수정 2013-04-12 02: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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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최초로 승인받은 DPP-4 억제제로 우수한 당화혈색소 조절능력과 적은 부작용 인정

한국MSD 의 제2형 당뇨병치료제 ‘자누비아’

한국MSD는 10일 당뇨병 치료에 이용되는 DPP-4(dipeptidyl peptidase-4) 억제제 계열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자누비아’(성분명 시타글립틴, Sitagliptin)가 제약산업 전문저널인 ‘제약경영인(Pharmaceutical Executive)’로부터 2013년 ‘올해의 브랜드(Brand of the year)’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전문저널은 자누비아가 복합제인 자누메트(JANUMET, 성분명 시타글립틴, 메트포르민)와 함께 미국 머크사의 122년 역사 동안 가장 큰 판매 성과를 올린 치료제라고 소개했다. 이 약이 2형 당뇨병 환자를 치료시 적은 부작용으로 탁월한 혈당조절 효과를 발휘한 것과 더불어 이 회사가 마케팅 활동에서도 주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점을 높게 평가했다.
자누비아는 위장관에서 분비되는 활성 인크레틴(Incretin) 호르몬의 농도를 증가시켜 인슐린 분비를 유도함으로써 혈당조절 효과를 나타내는 경구용 DPP-4 억제제 계열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다. 기존 메트포르민(Metformin) 단독요법으로 혈당이 충분히 조절되지 않는 경우에 자누비아를 추가로 병용하면, 메트포르민에 설포닐우레아(sulfonylurea)계열의 글리메피리드(Glupid)를 추가 병용군과 비교할 때 장기적인 혈당추이를 나타내는 당화혈색소(HbA1c) 감소효과가 보이며 저혈당은 더 적게 나타나는 것으로 입증됐다.
자누비아는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조절을 위해 최초로 승인받은 DPP-4 억제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등에서 시판 승인을 얻었다. 2012년 7월 기준으로 전세계 115개국에서 승인받아 97개국에서 출시됐다. 국내 시판 중인 DPP-4 억제제 계열의 치료제 중 가장 폭넓은 범위의 적응증을 승인받은 게 장점이다.
김용준 한국MSD 마케팅본부장은 “아시안인 관련 DPP-4 억제제의 혈당강하 작용효과를 비교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아시아인이 50% 이상의 비율로 참여한 임상연구가 아시아인의 비율이 50% 미만인 연구보다 HbA1c 수치가 더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아시아인에게 더욱 적합한 치료제임을 말해준다”고 말했다.
제약경영인 저널은 30년의 역사를 가진 제약산업 전문저널로서 편집진과 전문자문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임상현장에서의 혁신성, 의료환경 개선, 환자 혜택 측면에서 성과를 이룬 의약품을 대상으로 매년 올해의 브랜드(Brand of the year)를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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