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인 대상 심초음파 기본이해 등 강의 … 의사협회·내과학회 각각 평점 6점 부여
2012년 경희심초음파 연수강좌 모습
경희대병원은 오는 14일 평화의전당에서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심초음파’라는 주제로 2013 경희심초음파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심초음파의 기본 이해, 임상에서 흔히 접하는 심장질환, 최근 발전하고 있는 새로운 영상기법 등에 관해 총 8개 세션, 19개 주제로 강의가 이뤄진다. 심초음파의 신기술(new technology) 등에서도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정충화(Chuwa Tei) 일본 순환기학회장 및 전 가고시마 대학 교수가 참석해 자신이 처음 소개한 심근평가지수(myocardial Performance index, Tei index)에 대해 강의한다. 또 참가자들을 위해 심초음파를 직접 시행할 수 있는 핸즈온(Hands-on Session)코스도 마련된다.
이번 연수강좌를 준비한 김우식 경희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심장질환 진단의 기본적 검사인 심초음파를 이해하고 공부하는 데에 도움되길 기대한다”며 개원의, 전공의, 간호사, 의료기사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 연수강좌는 경희대병원 순환기내과가 주관하고 한국심초음파학회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매년 국내 최대 규모인 13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홈페이지(
www.kumcim.org)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고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내과학회에서 각각 평점 6점을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