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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 ‘소아전용 응급실’ 확장 개소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3-04-05 11:35:48
  • 수정 2013-04-09 20: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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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급의학과 등 전문의 365일 상주 … 응급영상 판독 및 중재술, 온콜시스템 도입 등 체계적 진료

지훈상 분당차병원장(왼쪽 여덟번째)를 비롯한 행사 참석자들이 4일 개소식을 마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은 지난 4일 오후 4시30분 ‘소아전용 응급실 확장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소아전용 응급실은 면적이 286.63㎡이며 12개의 병상을 갖췄다. 진료구역을 세분해 예진실, 소생실, 처치실(수술실), 집중관리구역, 대기병상구역, 음압격리실, 수유실, 기저기교환실 등 소아 전용공간을 마련했다. 응급환자의 발생 초기부터 완치까지 환아의 상태를 최대한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치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응급의학과·소아청소년과 의료진이 365일 상주하며 응급환자를 진료한다. 이밖에 △소아청소년과 9개 세부 전문의와 소아 관련 진료과의 협진 △영상의학과의 24시간 응급영상 판독 및 중재술 지원 △마취과 및 제반 외과 계열의 응급수술 지원을 위한 ‘온콜시스템’ 도입 등으로 소아 응급환자에 대해 체계적이고 신속한 진료를 실시한다.
황윤영 병원장은 “새롭게 개소하는 소아전용 응급실은 소아·청소년환자를 위한 전문화된 응급진료환경과 응급의료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경기 남부권의 소아전용 응급실 허브기관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분당차병원은 경기 남부권에서는 유일하게 2006년부터 소아전용 응급실을 분리·운영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2년 소아전용 응급실 모델 구축사업’의 지원대상기관으로 선정돼 최신 장비와 시설을 보강하며 소아전용 응급실의 개소를 준비해왔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훈상 분당차병원장, 황윤영 분당차여성병원장을 비롯해 이종훈 의원(성남 분당갑), 김미희 의원(성남 중원구), 현수엽 보건복지부 과장, 이형선 분당구보건소장, 구성수 수정구보건소장, 최대식 중원구보건소장, 장진홍 분당소방서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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