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5일부터 7박 8일간 해발 4130m 베이스캠프까지 하루 10시간 강행군
JW중외신약의 우수임직원 16명이 희말라야 트레킹에 참가,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에 도착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JW홀딩스그룹의 자회사인 JW중외신약이 직원 사기진작을 위해 히말라야 트레킹(trekking) 기회를 제공해 주목을 끌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달 25일~4월1일 실적이 우수한 임직원 16명을 대상으로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정복’ 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영업, 경영관리, 생산, 마케팅 등 각 부문별 우수직원들이 트레킹을 통해 목표달성의 의지를 다졌다. 참가자들은 해발 4130m 고지에 위치한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까지 하루에 10시간 넘게 강행군하는 등 극한 상황을 경험했다.
등반대장을 맡은 전영철 영업본부장은 “영하 20도를 넘나드는 극한의 상황에서 직원들의 결속력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하면서 불가능은 없다는 자신감을 공유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김진환 JW중외신약 사장은 “우수 직원의 사기진작을 통해 성과주의 문화를 정착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마인드와 혁신적 사고를 배양을 위해 이색적인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그룹은 △우수 의학박사에 포상금과 차량 지급 △장기 근속 직원의 해외연수 제공 △각급 학교 입학 자녀들에 대한 장학금 지원 등 임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사기진작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