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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S-아스트라제네카, ‘바이에타’ ‘바이듀리언’ 국내 판권 획득
  • 조탁만 기자
  • 등록 2013-04-01 19:47:20
  • 수정 2013-04-03 16: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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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사간 당뇨병 치료제 관련 기존 협력관계 확대 및 당뇨병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

한국BMS제약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1일 한국릴리의 GLP-1계열의 당뇨병 치료제 ‘바이에타(Byetta)’(성분명 엑세나타이드, Exenatide)와 ‘바이듀리언(Bydureon)’(엑세나타이드 서방용 주사제)에 관한 국내 판권 인수를 완료했다.
BMS와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번에 두 제품을 추가함에 따라 당뇨병 치료제 관련 기존 협력관계를 확대하고 제2형 당뇨병 환자와 의사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넓히게 됐다. 
2011년 11월 미국계 바이오 제약사 일라이릴리와 아밀린은 바이에타와 바이듀리언에 관한 협정계약을 우호적으로 종료했다. 이어 2012년 8월엔 한국BMS제약의 글로벌 본사인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ristol-Myers Squibb, BMS)가 아밀린을 인수함에 따라 BMS와 아스트라제네카는 아밀린의 당뇨병 치료제들을 양사의 포트폴리오에 포함시켰다.
조던 터 한국BMS제약 사장은 “두 회사가 한국에서도 바이에타와 바이듀리언을 당뇨병 제품 포트폴리오에 추가해 국내 환자의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오랫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통해 전세계 환자들이 치료제들의 혜택을 더 많이 받게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박상진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사장도 “전세계 수많은 국가에서 당뇨병은 유행병의 수준에 도달할 정도로 확산돼 있고 환자들은 당뇨병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 때문에 GLP-1계열의 당뇨병 치료제들도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번 양사간 협력은 당뇨병 치료 분야에서 선두주자가 되기 위한 행보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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