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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명과학, 항균신약 ‘팩티브’ 일동제약에 국내 독점판매 위탁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3-03-15 14:25:36
  • 수정 2013-03-18 2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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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외 판매시장 분담 통해 국내 마케팅 강화와 해외 매출증가 기대

LG생명과학과 일동제약이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한 퀴놀론계 항균신약 ‘팩티브’

LG생명과학이 일동제약과 퀴놀론계 항균신약 ‘팩티브’에 대한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팩티브는 LG생명과학이 2003년 국내 최초로 미국 FDA의 신약승인을 받아 현재 국내외 30여개 국가에서 판매 중인 4세대 퀴놀론계 항균제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앞으로 10년간 제품의 국내판매는 일동제약이 담당하고, LG생명과학은 미국 터키 러시아 중국 멕시코 등 해외판매에 집중할 계획이다. LG생명과학 관계자는 “국내 항균제 분야 전문기업인 일동제약과의 제휴로 국내외 시장 판매를 양사가 분담함으로써 앞으로 제품에 대한 마케팅 강화 및 매출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일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2세대 퀴놀론계 항균제 ‘싸이신’, 3세대 ‘레보펙신’에 이어 4세대 ‘팩티브’까지 확보해 퀴놀론계 항균제의 모든 제품군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팩티브는 주로 호흡기 감염증에 사용되는 치료제로 만성호흡기질환의 급성악화, 지역사회 감염 폐렴, 부비동염, 중이염 등에 적응증을 갖고 있다. 다른 항균제보다 효과가 빨라 치료기간을 단축시키며 호흡기 감염 원인균에 대해 광범위한 항균효과를 지닌다. 내성균을 포함한 폐렴구균에도 강력한 항균력을 갖고 있다. 아울러 약물상호작용이 적고 모든 증상에 1일 1회만 투여하면 돼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다.
LG생명과학은 입원환자 치료를 위해 지금의 경구제 외에 주사제 개발도 진행 중이며 2014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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