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5년부터 매년 시행 … 화성시복지재단 통해 독거노인에게 1000만원 상당 생필품 전달
안국약품 관계자가 화성시복지재단에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안국약품은 지난 4일 임직원들이 1년 동안 1000원 미만의 급여끝전을 모아 마련한 약 10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화성시복지재단을 통해 독거노인에게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모은 급여 끝전 성금으로 생필품(쌀과 반찬 등)을 구매하고, 안국약품이 판매하는 영양제(건강기능식품)도 마련해 화성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급여 끝전 모으기’는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돕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2009년에 설립된 화성시복지재단은 경기도 화성시민의 복지수요 조사 및 복지정책을 연구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행복나눔 공동체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인터넷신문, 정기간행물 발간으로 지역사회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
안국약품은 이밖에도 인보사업(복지시설이 낙후된 지역에서 보건·위생·의료 등을 돕는 주민 복지향상 사회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의료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나가 있는 해외의료봉사 단체를 지원하는 등 국제적인 나눔실천 활동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