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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복합우루사’ 등 9개 제품 시리아 수출계약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3-02-27 19:06:13
  • 수정 2013-02-28 23: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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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리아 오바리하보쉬와 5년간 2000만달러 규모 계약 … 중동 등 파머징마켓 공략 연이은 성과

대웅제약이 시리아 제약기업 오바리하보쉬(Oubari-Habboush)사와 복합우루사 등 9개 제품의 수출 계약을 27일 체결했다. 이로써 대웅은 의약품 신흥시장인 파머징마켓(Pharmerging market, 중국·브라질·인도·터키 등 경제성장이 막 시작되고, 의약품 소비량이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하는 국가) 공략에 가속도를 붙이게 됐다.
수출품목은 복합우루사·알비스·루피어·베아제·메로페넴·네오비스트·에포시스·이지에프 외용액·이지에프 연고 등 9종이다. 오바리하보쉬는 이번 계약으로 9개 제품의 시리아 판매권을 확보하게 됐다. 2015년까지 허가절차를 완료하고 현지 시판에 들어갈 계획이며 수입 제품을 5년간 2000만달러 이상 판매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바리하보쉬는 시리아 최대산업도시인 알레포에 본사를 두고 아랍에미리트, 레바논, 요르단, 이집트 등 중동 제약시장에서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다.
서종원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번 계약은 지난해 파라메디카와의 케어트로핀 수출 계약으로 시리아 내 대웅제약의 인지도가 높아진 결과”라며 “시리아 다른 제약사와의 추가 계약에도 긍정적 효과를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구가 2300만명 정도인 시리아의 제약시장 규모는 2010년 기준으로 약 1조원에 달한며 최근 소득수준이 향상되고 해외 의약품 수입을 허용해 의약품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다.
대웅제약은 2011년 이란 오미드사와 케어트로핀·루피어, 지난해 이란 티케이제이사와 네오비스트, 이집트 이지텍사와 이지에프 수출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대웅제약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중동·북아프리카(MENA)지역에서 연이은 시장진출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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