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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터키 조혈제 수술로 유럽시장 교두보 확보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3-02-25 19:56:48
  • 수정 2013-02-27 16:3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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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키 1위 제약사와 ‘에포시스’ ‘이지에프 외용액’ 등 수출계약 체결 … 2015년부터 현지 발매

대웅제약이 터키 유력 제약기업인 압디이브라힘사와 조혈제 ‘에포시스 프리필드 시린지 주’(성분명 재조합인에리스로포이에틴 4000IU) 완제품의 수출계약 및 ‘이지에프 외용액’(성분명 재조합인간상피세포성장인자 0.5㎎/㎖)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25일 체결, 유럽진출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에포시스는 유전자 재조합기술을 이용해 생산된 적혈구 생성인자 제제로 만성신부전 환자의 빈혈 치료에 효과가 있다. 이지에프 외용액은 ‘당뇨성 족부궤양’ 치료제로 허가받은 국내 최초의 바이오신약이다. 
압디이브라힘사는 이번 계약으로 에포시스와 이지에프외용액의 터키 내 판매권을 확보하게 됐다. 두 제품 모두 2015년까지 허가절차를 완료하고 현지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다. 발매 후 5년간 에포시스는 1300만달러, 이지에프외용액은 2500만달러 이상 판매가 예상된다.
터키는 인구 8000만명에 제약시장 규모는 2011년 기준 약 10조원에 달한다. 2005년 이후 경제가 급성장함에 따라 의약품시장 성장률이 연평균 33.7%로 초고속 성장을 하는 등 신흥 제약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종욱 대웅제약 사장은 “EU 기준을 따르는 터키 제약시장에 진출하려면 선진국 수준의 높은 품질이 필요하다”며 “그런 점에서 이번 계약은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창립 100주년을 맞은 압디이브라힘사는 터키 최대산업도시인 이스탄불(Istanbul)에 본사를 두고 있는 매출 1위의 제약업체로 국내 여러 기업과 파트너십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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