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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 필름형 구강붕해 ‘비아그라 엘’ 세계 최초 출시
  • 김동영 기자
  • 등록 2013-02-21 11:45:22
  • 수정 2013-02-26 17: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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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대 간편성, 복용 편의성 갖춰 … 붕해성 유지하면서 단맛나게 개선

세계 최초로 출시된 필름형비아그라 한국화이자제약의 ‘비아그라® 엘’ 제품

한국화이자제약은 21일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의 필름형인 ‘비아그라 엘’(성분명 실데나필시트르산염, sildenafil citric acid)을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 이 제품은 50㎎ 뿐만 아니라 100㎎까지 두가지 용량을 모두 보유한 국내 유일의 실데나필 시트르산염 구강붕해필름이다. 휴대가 간편하고, 물 없이 복용할 수 있어 복용 편의성이 개선됐다. 입 안에서 녹는 속도가 빠르고 용해성의 차이를 만드는 시트트산염을 제거하지 않으면서도 맛을 개선해 단맛이 나게 함으로써 제품을 차별화했다. 용매로 유기용제가 아닌 정제수를 사용했다.
김선아 한국화이자제약 이스태블리쉬트 프로덕츠 사업부(Established Products Business Unit) 전무는 “환자와 의료진에게 다양한 치료법을 제공하기 위한 방법을 꾸준히 모색해왔다”며 “이번 비아그라 엘의 출시는 이런 노력의 하나로 비아그라의 입증된 발기강직도와 환자만족도, 안전성 프로파일을 제공해 질환 치료와 환자들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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