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7~8일 클리블랜드 클리닉서 ‘복강경수술 쉽게 따라하기’ 주제로 발표
김태중 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
김태중 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지난 7~8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클리닉(Cleveland Clinic)에서 개최된 ‘제3회 부인과 최소침습수술 국제심포지엄(3th International Professor Symposium on Gynecologic Minimally Invasive Surgery)’에 참석, 초청강연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싱글포트 복강경수술(LESS) 쉽게 따라하기(Easy-to-follow tips for LESS in gynecology)’란 주제의 강연으로 주목을 받았다.
김 교수는 “그동안 어렵게 느껴졌던 술기 중 많은 부분들이 혁신적 수술기구의 개발과 아이디어 덕분에 쉬워졌다”며 “한국에서는 이미 LESS 수술이 보편화됐지만 미국 뿐 아니라, 이제 시작하는 중동·중남미 의사들에게는 아직 생소하고 새로운 도전과제를 제시한 듯하다”고 말했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은 혁신, 신기술을 지향하는 의료기관으로 미국 내 상위 4대 병원 중 하나이며 환자치료와 연구, 이상적인 의료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