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호 회장 외에 부회장 3명 등 회장단 구성 완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신임 부회장으로 선임된 휴버스사장
폴 헨리 휴버스 한국릴리 사장이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의 신임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지난 1월 김진호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한국법인 대표이사가 KRPIA 회장으로 선출된 데 이어 이번에 휴버스 부회장이 신규 선임됨에 따라 장 마리 아르노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대표이사(이하 부회장),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 등과 함께 새로운 회장단 구성을 마쳤다.
휴버스 부회장은 일라이 릴리 중남미지역(LACMASS, Latin and Central American Middle & Small Size countries) 대표를 거쳐 지난해 3월 한국릴리 사장으로 임명됐다. 이에 앞서 릴리 베네수엘라 사장을 역임했다. 1990년 릴리 입사 이후 미국, 브라질, 포르투갈, 네덜란드 등에서 영업 및 마케팅 총괄책임자를 거쳤다.
그는 20일 회장단 취임식에서 “향후 KRPIA에서의 활동이 기대된다”며 “현재 한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매력적이고 예측가능한 제약산업 환경 조성은 국내 제약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필수조건으로 이를 달성하기 위해 KRPIA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KRPIA는 다국적 제약회사 모임으로 1999년 창립 이래 현재 총 33개의 회원사가 가입돼 있다.
새로운 KRPIA 이사회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