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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 생활습관만 개선해도 예방 가능
  • 임이석 신사테마피부과 원장
  • 등록 2013-01-31 11:33:10
  • 수정 2013-02-04 14: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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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연, 하루 물 8잔은 기본 … 시술로는 보톡스 울쎄라 실리프팅 스컬트라 등 추천

임이석 신사테마피부과 원장

연일 기록적인 한파가 지속되고 있지만 얼굴은 어떠한 방한용품의 혜택도 받지 못하고 매서운 칼바람을 그대로 맞아야만 하는 처지다. 곧 있으면 설, 나이도 한 살 더 먹으면서 더 이상 감출 수 없는 세월의 흔적 앞에 얼굴 피부에겐 혹독한 겨울이 잔인스럽기만 하다.

얼굴에 깊게 패인 미간주름이나 팔자주름은 실제보다 나이들어 보이게 하거나 나쁜 인상을 주기 쉽다. 얼굴 주름은 사람의 이미지를 대변해 깊은 주름은 자칫 외모콤플렉스로 작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나이들면서 주름이 생기는 것은 자연의 이치다.

젊었을 때 주름 하나 없는 탱탱한 피부를 가지고 있었더라도 나이가 들면 콜라겐과 탄력섬유(엘라스틴)의 양이 감소하면서 피부탄력이 저하되고 관골지방(관자놀이, 즉 광대뼈 측면의 볼살)이 아래로 처져 주름이 생길 수밖에 없다. 게다가 주름은 한번 생기면 저절로 회복되지 않아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다행히 주름은 평소 생활습관만 잘 들여도 예방할 수 있다. 우선 얼굴을 찌푸리거나 미간을 모으는 표정을 자주 짓는 사람은 표정이 그대로 굳어 주름이 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평소 ‘아,에,이,오,우’로 얼굴 스트레칭을 해주고 턱을 괴거나 인상을 쓰는 표정, 눈을 비비는 행동 등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피부노화의 주범은 뭐니뭐니해도 자외선이다. 주근깨나 기미를 유발하는 동시에 오랫동안 피부 탄력을 떨어뜨려 주름을 초래한다. 때문에 자외선차단제는 계절에 상관없이 항상 꼼꼼하게 발라줘야 한다. 피부 속 산소량을 줄이고 노화를 촉진하는 물질이 들어있는 담배 역시 반드시 금해야 할 것이다. 주름은 또 모세혈관에 수분이 부족해서 생기기 시작하는 것이므로 하루에 8잔 이상 물을 마셔 수분공급에 각별히 신경써 야 한다.

하지만 이미 생긴 주름은 조기에 치료하고 예방하는 것이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이다. 특히 최근 ‘동안’ 열풍이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주름 및 피부 탄력을 동시에 개선해 V라인까지 찾아주는 ‘리프팅’ 시술에 대한 관심이 높은 편이다.

이 중에서도 보톡스는 그동안 단순히 주름을 펴는 데 주로 활용됐지만, 요즘엔 얼굴윤곽까지 교정해주는 ‘보톡스 리프팅’으로 폭넓은 연령층에서 각광받고 있다. 보톡스를 근육 부위에 주사하면 주름이 펴지는 데 그치지만 진피층에 주사하면 콜라겐 형성이 촉진되고 얼굴을 잡아당기는 느낌을 주면서 얼굴을 작고 탱탱하게 만들어 주는 원리다. 시술 후 금세 피부가 타이트하게 올라붙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 환자의 95% 이상이 만족을 보일 만큼 효과적이다.

최근엔 절개 없이 장착된 초음파 이미징 장치로 시술 부위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면서 시술하는 ‘울쎄라’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눈가나 이마, 턱선, 목, 코옆에 생긴 각종 주름과 눈꺼풀 처짐의 개선은 물론 콜라겐 생성과 피부재생을 도와 리프팅 효과가 뛰어나다. 이밖에도 ‘써마지’,‘스칼렛’,‘울트라포머’ 및 일명 ‘예뻐지는 피주사’로 불리는 ‘PRP치료’와 녹는 실을 이용한 ‘D-1리프트(실리프팅)’,‘스컬트라’,‘더마샤인(물광주사)’ 등도 주름개선 및 피부탄력 상승에 많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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