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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약 대중광고 심의, 전년대비 44% 증가
  • 홍은기 기자
  • 등록 2013-01-31 10:47:35
  • 수정 2013-02-01 17: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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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의 부적합율 1.8%로 감소세 … 심의실적 혼합비타민이 가장 많아
지난해 일반의약품의 대중광고 심의건수는 총1944건으로 2011년(1351건)보다 43.8% 증가했고, 전체 심의건수 중 혼합비타민 관련 실적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제약협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2년 의약품 대중광고 사전심의 실적’을 31일 발표했다. 
심의실적을 분석한 결과 심의 적합율은 매년 증가했고 부적합율은 감소했다. 제약협회 관계자는 “2010년부터 회원사와 광고담당자에게 광고사례집을 발간 배포하고 적극적인 상담으로 광고안 제작시 사례집을 참고할 수 있도록 홍보가 성과”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심의실적은 혼합비타민제가 가장 많았고 백신류, 해열·진통·소염제, 기생성 피부질환제, 간장질환제, 치과구강용약 순으로 뒤를 이었다. 혼합비타민제는 2011년 69건에서 305건으로, 백신류는 86건에서 230건으로 해열·진통·소염제는 139건에서 155건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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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별로 분석한 결과 전체 1944건 중 부적합 36건(1.8%)으로 나타났다. 인쇄광고 심의는 886건으로 전년(682건)보다 204건이 늘었고 9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온라인을 포함한 방송 광고심의는 전년 1058건으로 전년보다(669건)보다 389건이 증가했다. 이 중 27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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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회 관계자는 “신규 제품의 광고가 증가한 것보다는 시대의 흐름이나 현상에 대한 사안을 광고에 반영하기 위해 단순 광고안 변경, 수정 및 보완, 포털사이트 활용 등으로 인해 광고심의가 증가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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