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부인과 ‘마당발’ … “연세의료원 대역사 앞두고 동창들 벽돌 한장이라도 보태도록 노력”
홍영재 신임 연세대 의대 총동창회장
홍영재 산부인과 원장이 연세대 의대 총동창회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홍 신임 동창회장은 1943년 전북 전주생으로 1962년에 전주고, 1968년에 연세대 의대를 졸업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에서 전공의 과정을 거쳤고, 1981년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차병원 산부인과장· 건국대 부속 민중병원 산부인과장·서울 강남구의사회장·대한산부인과학회 부이사장·아시아성학회 부회장·서울시의사회 부회장·대한여성비만방지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 ‘암을 넘어 100세까지’, ‘청국장 100세 건강법’, ‘홍영재의 젊은 생각’ 등이 있다.
홍 신임 회장은 “연세대 의대는 의대 신축, 기숙사 완공,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건설, 연세암센터 출범 등 여러 현안이 있다”며 “모교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후원하고, 동창들의 단합과 복지 사업에 집중하겠다”고 선임 소감을 밝혔다. 그는 “1만2000명 동창들이 벽돌 한 장이라도 보탤 수 있도록 힘을 다해 학교와 동창간 가교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