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등 박근혜 정부 보건의료 정책과제 논의
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는 오는 24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새정부 출범에 즈음한 미래 의료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가 주관하고 대한병원협회와 대한의사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임채민 보건복지부장관과 오제세 국회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해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새정부 출범을 앞두고 보건의료체계의 많은 변화가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의 발전방안을 모색’과 ‘보건의료 정책과제’에 관한 의료계의 의견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이왕준 관동대 명지병원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이기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장이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와 지속 가능한 건강보험 체계’ △지영건 차의과대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의료공급체계의 혁신과 맞춤형 질병관리‧건강증진’ △이상규 단국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보건의료산업의 육성과 고용창출’ 등의 주제발표를 하고 후속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서현숙 사립대의료원협의회장(이화의료원장)은 “새정부 출범과 함께 보건의료 체계의 많은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며 “국민건강을 위해 여러 전문가의 경험과 비전을 나누는 이번 포럼이 새정부가 추진해야 할 보건의료 정책과제를 선정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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