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동언 의무사령관·오상훈 부산백병원장 각각 기획이사·이사 선임
정규형(왼쪽)‧나춘균 병원협회 신임 대변인
대한병원협회가 대변인 제도를 도입했다. 병원협회는 17일 12시 서울 마포동 병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상임이사회의와 시도병원합동회의를 열고 나춘균 보험위원장과 정규형 홍보위원장을 대변인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박동언 국군의무사령관과 오상훈 인제대부산백병원장을 각각 기획이사와 이사로 선임했다. 박 기획이사와 오 이사의 임기는 오는 17일부터 2014년 5월 11일까지이다.
병원협회 관계자는 “대변인 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이사업무 분담 규정 개정안을 승인했다”며 “대변인 제도로 병원계 권익 보장, 소통강화, 외부정책 제안에 발 빠른 대응, 회무 홍보강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