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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2013년도 보건의료연구개발 총3094억원 지원
  • 홍은기 기자
  • 등록 2013-01-17 18:42:40
  • 수정 2013-01-18 21: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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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년 대비 6.9%·200억원 증가 … 주요질환 임상연구 등 4대 분야 지원에 2541억원
보건복지부가 올해 보건의료 연구개발에 총 3094억원을 지원한다. 복지부는 17일 올해 보건의료 연구개발 예산을 지난해보다 6.9%, 200억원 증가한 3094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예산 중 2541억원은 △주요 질환 임상연구 △첨단의료 및 신산업창출 △감염병 등 공공보건 연구 △전문인력 및 연구 인프라 구축 지원 등 4대 분야에 계속과제로 지원되고, 나머지 553억원은 신규과제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규과제 주요 분야는 △창의적·문제해결형 중개연구 △융복합 보건의료기술 △신약개발 △첨단 의료기기 개발 △공공보건기술개발 △감염병 위기대응 기술개발 △첨단의료 산업기반 기술구축 △보건의료서비스 R&D 등이다. 
올해에는 소형 개인 단독 과제 위주의 지원보다는 과제 규모를 대형화해 실용화를 촉진할 수 있는 다학제간 융합연구 지원을 확대하고,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인프라를 활용한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해 보건의료연구개발 사업에 과제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조기성과 창출을 위한 연구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보건의료 R&D 절대투자 규모는 약1조1000억원으로 국가전체 R&D 금액인 16조원의 6.8%에 불과해 선진국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다. 전반적인 기술 격차는 있지만 글로벌 경쟁이 가능한 분야도 존재하고 있어 향후 보건의료 R&D에 대한 중장기적인 투자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올해는 보건의료 R&D 중장기 5개년 추진계획의 시행원년으로 2017년까지 신약 블록버스터 2~3개, 글로벌 의료기기 선도기업 1개 창출, 맞춤의료 글로벌 제품 출시 등을 목표로 중점 추진방향과 주요 분야를 수립해 R&D 예산확보 등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R&D 사업의 효율화를 위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질병관리본부·식품의약품안전청·국립암센터 등 복지부 4대 기관과 세부과제에 대한 유사·중복 여부를 검토해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부는 2013년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을 상반기 약4회에 걸쳐 공모할 예정이다. 사업별로 일정이 다르기 때문에 향후 공지될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사업추진 일정을 홈페이지에서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1월에 공모 예정인 제1차 보건의료연구개발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연구자는 2013년 2월 27일까지 전자접수를 완료하고 공문으로 제출해야 한다. 상반기 공모사업의 세부사항은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 R&D진흥본부 홈페이지(www.htdream.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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