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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전립선암 치료위해 ‘브라키테라피’ 도입
  • 홍은기 기자
  • 등록 2013-01-17 16:41:51
  • 수정 2013-01-18 18: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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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사선 동위원소 직접 삽입해 암 치료 … 부작용 및 치료기간 줄어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방사선종양학과는 최근 근접방사선치료법인 ‘브라키테라피’(brachytherapy)를 도입해 전립선암 환자 2명에게 특별한 부작용 없이 성공적으로 시술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브라키테라피는 방사선치료기를 이용해 체외에서 방사선을 조사하는 기존 체외방사선치료와 달리 방사선 발생 동위원소를 체내 종양에 직접 삽입하는 치료법이다. 선진국에서는 외과적 수술, 체외 방사선치료와 함께 전립선암의 3대 완치요법으로 인정받고 있다.
브라키테라피는 주로 초기 국소 전립선암에 적용한다. 요실금이나 발기부전 등의 부작용이 적고 1회 시술로 치료가 끝나기 때문에 통원치료의 부담이 없는 게 장점이다. 시술 후 다음날부터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조재호 세브란스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는 “치료에 사용하는 요오드-125 동위원소는 시간이 지나면서 방사능도 점차 줄어들어 2~3개월 후엔 거의 사라지게 된다”며 “매우 적은 선량을 방출하기 때문에 방사능 노출의 우려는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미 선진국에서 3대 완치요법으로 자리잡은 만큼 국내에서도 전립선암 치료요법으로 인정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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