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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발병보다 재발과 전이가 더 무섭다
  • 정종호 기자
  • 등록 2013-01-17 12:18:34
  • 수정 2013-01-21 16: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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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동·웃음치료·심리치료·약침·뜸·침·한약으로 스트레스 날리고 면역력 증강시키면 재발·전이 예방

여성의 건강을 위협하는 유방암은 젊은 나이에 걸릴수록 더 위험하다. 유방암은 보통 45~50세에 가장 많이 발병하며, 특히 폐경 후 여성이 급격히 비만해진 경우, 유방암의 발생 위험이 커진다.

비만 자체가 유방암의 발생위험을 높이는데 폐경 후에는 난소에서 더 이상 여성호르몬을 만들지 않는 대신 체지방세포에서 만들어지는 여성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비만이 초래되는 것이다. 비만으로 체지방조직이 과다한 경우에는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많아져 유방암의 발생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체중 64㎏을 기준으로 이보다 체중이 높으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3~5배 유방암 발생위험이 높고 체질량지수(BMI)를 기준으로 25이상(㎏/㎡)인 경우에는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역시 3~5배 유방암 발생위험이 높다고 한다. 따라서 규칙적인 운동으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은 체형관리, 스트레스 해소, 유방암 예방 측면에서 1석3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유방암은 초기에는 전혀 증상을 못 느끼는 경우가 많으며, 유방에 통증이 느껴진다고 해서 유방암의 일반적인 증상은 아니다. 유방암 환자 가운데 유방통을 주 증상으로 호소하는 경우는 5% 미만이다.

유방암이 보이고 있는 높은 발병률보다 더 무서운 것은 바로 전이라고 볼 수 있다. 유방암은 수술 후에도 10년 넘게 꾸준한 관찰이 필요할 정도로 전이와 재발률이 높은 암이다. 유방을 절제했다고 하더라도, 유방절제 수술 후 재발률은 20~30%에 달한다. 유방암 절제 환자의 70.9%가 수술 후 3년 내, 92%는 수술 후 5년 이내에 재발하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완치 여부와 관계없이 꾸준히 평생 관리해야 하는 질환으로 여겨야 한다.

유방암의 원인으로는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현대인들이 받는 스트레스도 암 발병을 유도하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처음엔 정신적으로만 앓고 있던 스트레스들이 장기적으로 지속되면 육체적 질병으로 이어지게 된다. 지나친 심리적 스트레스는 수면장애, 식욕부진, 피로감 등이 여러 증상을 동반하며 면역력을 억제하고 호르몬 균형 상태도 깨트려 암세포와 같은 돌연변이 세포 증식을 촉진한다.

소람한의원의 한의사가 유방암 환자에게 재발 및 전이 예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몸 안의 면역력만 회복하면 충분히 암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다. 외부에서 들어온 병원균에 저항하는 힘을 기르고, 이 힘을 극대화하여 자연치유력을 높이면서 암세포를 물리치는 것이 한방에서 말하는 면역 암 치료법이다. 면역요법을 통해 암을 효율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선 질병 자체의 관리는 물론 환자의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 심리가 중요하다. 그래서 요즘 유행인 웃음치료나 심리치료가 암을 이기는데 도움이 된다.

김성수 소람한의원 대표원장은 “유방암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스트레스로 한의학에서는 유방의 종양을 ‘유옹’(乳癰) 또는 ‘유암’이라 부르며 이 중 오래되고 악성으로 발전한 것을 유암이라고 했다”며 “옛날에도 여성의 가슴에 바둑돌 같은 멍울이 생겼다가 이것이 오래돼 염증, 진물이 생기거나 함몰되는 등의 증상을 유방암으로 설명했다”고 말했다.

김성수 원장은 “유방암을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평소 생활습관도 중요하지만, 일상생활에서 화를 부르는 부정적인 사고방식을 버리고 항상 긍정적인 심리로 마음을 차분하게 내려놓은 것이 조기에 암을 예방하는 방법”이라고 전했다. 소람한의원에서는 유방암의 치료 및 전이·재발 방지를 위해 면역력을 증강시켜주는 ‘소람 약침’을 기본으로 인체의 한·열 승강 균형을 맞춰주는 뜸,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풀어줘 기혈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침과 탕약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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