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 15㎎에서 용량 확대 허용 … 환자 부담 절감 기대
한국다케다제약의 당뇨병 치료제 ‘액토스’(성분명 피오글리타존, pioglitazone)에 대한 보험급여가 1월 1일부터 30㎎ 용량까지 확대 적용된다.
액토스는 국내에서 15㎎과 30㎎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됐으나 지금까지는 15㎎ 단독요법에만 보험급여가 인정됐다. 이번 급여확대를 통해 기존 15㎎ 제제로 혈당개선 효과를 보지 못해 액토스 30㎎ 제제를 복용해야 했던 환자들의 비용 부담이 덜어지고 치료 옵션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
액토스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간내 당신생을 억제하고 말초에서의 인슐린저항성을 낮춰주며, 인슐린감수성을 개선해 혈당강하 효과를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