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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금은화 유래 ‘패혈증’ 치료제 보건의료연구개발 국가과제 선정
  • 정기욱 기자
  • 등록 2012-12-21 14:29:13
  • 수정 2013-01-13 19: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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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로부터 13억원 지원받아 향후 2년간 임상1상 진행 예정

휴온스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2년도 하반기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국가과제’에 ‘금은화(金銀花, 인동초의 꽃) 유래 중증 패혈증 및 패혈증성 쇼크 치료용 천연물 신약의 개발’이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지원금액은 약13억원으로 휴온스가 주관사를 맡고, 성균관대는 참여기관, 가톨릭대는 위탁기관으로 지정됐다.
이 회사 관계자는 “정부지원을 통해 2년간 임상1상을 진행하고 패혈증 치료제의 안전성을 입증할 계획”이라며 “이번 국가과제 선정은 휴온스의 천연물신약 개발 능력을 인정받은 동시에 패혈증 치료제의 개발 가능성이 높이 평가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금은화 유래 패혈증치료제는 지난 9월 국내특허를 취득을 완료했고 현재 국제출원 중으로 지적재산권에 대한 확보도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면서 “세계적으로 패혈증 치료제가 전무한 상황이기 때문에 성공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외 기술이전과 공동개발에도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패혈증은 혈액에 미생물이 감염돼 전신에 심각한 염증반응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중증패혈증의 경우 발병 30일 이내 사망률이 20~35%이고, 패혈증 쇼크가 동반되면 40~60%의 사망률을 나타낸다.
세계적으로 유일한 패혈증 치료제였던 미국 릴리(lilly)의 ‘자이그리스(Xigris)’가 효능이 없어 2010년 10월 시장에서 퇴출된 상태로 이에 대한 치료제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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