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보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처음 주최하는 ‘즐거운 직장, 행복한 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직장인이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하는 가운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여가생활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모범적인 기업을 포상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 회사는 최고경영진의 관심과 의지, 여가프로그램, 여가지원 제도, 여가시설, 예산·조직 등 5가지 항목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서면평가 및 현장실사를 받았고 여기서 나온 평가를 바탕으로 정부 관계자 및 문화 분야 전문가, 학계 인사 등으로 구성된 인증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문화체육관광부의 최종 인증을 받았다.
한국애보트는 즐겁고 보람 있는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드는 전사적 기업문화 캠페인인 ‘프라이드(Pride)’를 지속적으로 펼치며 기업가치인 ‘존중(Caring)’을 실천해 왔다. 매달 두번째 금요일을 ‘패밀리데이’로 정해 직원들이 오후 4시30분 퇴근해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하도록 배려해 왔고 출근 및 퇴근 시간을 유동적으로 운영해 육아나 자기계발을 돕는 탄력적 근무시간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밖에 ‘올해의 일하는 엄마상’을 제정해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균형 속에 모범이 된 여성 직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 ‘패밀리 쿠킹 클래스’ 등 가족초청 행사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