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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협회, ‘전면 휴폐업 대정부투쟁’ 잠정 유보
  • 홍은기 기자
  • 등록 2012-12-07 17:30:08
  • 수정 2012-12-10 16: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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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력한 장기적 투쟁’에 대비해 방문홍보 실시 등 9개 실행방안 결의
다음 주 17일로 예정된 의원급 의료기관의 전면 휴폐업 일정이 잠정 유보됐다. 대한의사협회 ‘올바른 의료제도 정착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6일 열린 비대위 4차 회의에서 전국 의사대표자 연석회의 결과와 현재 진행 중인 보건복지부와 협상 진행사항을 토대로 향후 대정부투쟁 방향을 논의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7일 밝혔다.
비대위는 복지부와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고무적인 협상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전면 휴폐업 등 단체행동을 유보한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이번 투쟁을 일시적·단발성 투쟁이 아닌 올바른 의료제도가 정착될 때까지 강력한 장기적 투쟁으로 전개하고, 투쟁사항을 백서로 발간할 계획이다.
비대위는 이날 회의에서 올바른 의료제도가 정착될 때까지 전개하게 될 장기적인 대정부 투쟁을 위한 9개 실행방안을 결의했다. 결의내용은 △비대위의 확대 개편 △조직 및 홍보기능 대폭 강화 △전국 의사회원 정보 최신화 △비상연락망 구축 △방문홍보 실시 △직역별 조직 정비 △다양한 홍보 콘텐츠 개발 및 배포 △대국민 홍보 강화 △전면 휴폐업 대비 전국 의료기관 전수조사 실시 등이다.
노환규 비대위원장(의협 회장)은 “준비가 충분하지 않았음에도 2차례의 토요휴무투쟁에서 높은 참여율을 보여준 회원들과 일선에서 투쟁을 이끌어 준 지도자에게 감사하다”며 “뜨거운 투쟁 참여로 복지부와의 협상이 이뤄진 만큼 기대에 부응하는 성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향후 전개될 장기투쟁을 대비해 언제라도 단체행동을 돌입할 수 있도록 비대위의 대정부 투쟁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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