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직원 참여 ‘한독나눔봉사단’ 통해 공연·헌혈·해비타트·당뇨병캠페인 등 진행
한독약품이 6일 열린 ‘2012 음성군 자원봉사자대회’에서 우수봉사기업체로 선정돼 군수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음성군과 음성군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자원봉사자의 화합을 위해 열린 행사다.
이 회사는 충청북도 음성군에 위치한 한독약품 생산본부 임직원이 요셉의 집, 홍복양로원, 다문화가정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한독약품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인간문화재 지킴이’ 나눔공연의 일환으로 한독의약박물관에 80여명의 음성지역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인간문화재에게 직접 ‘남사당놀이’를 배워보는 시간도 가졌다.
한독약품 생산본부의 사회공헌활동을 총괄하는 윤병호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많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로 얻은 상이라 더 값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본사, 생산본부, 중앙연구소, 지방사무소 등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한독나눔봉사단’을 통해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인간문화재에게 종합건강검진을 제공하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캠페인과 당뇨병 환우에게 당뇨병 전용 신발을 선물하는 ‘당당발걸음’ 캠페인을 포함해 헌혈, 해비타트(저소득층 집지어주기)운동, 의약품 지원, 고아원·양로원 방문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봉사활동 기금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급여나눔기금에 회사가 이와 동일한 기부금을 더한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