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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박사, 서울부민병원 병원장 취임
  • 홍은기 기자
  • 등록 2012-12-05 11:05:57
  • 수정 2012-12-06 1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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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철 신임 서울부민병원 병원장
척추·관절 종합병원 서울부민병원은 5일 최소상처 척추수술 분야 권위자인 이승철 박사(척추 전문의)를 병원장으로 영입해 오는 17일부터 본격적인 진료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승철 신임 병원장은 연세대 의대 석사와 고려대 의대 박사를 거쳐 미국 스탠포드대병원에서 척추 신경외과 전임의 과정을 마쳤고, 미국 최소상처 척추수술 전문의(FABMISS)를 취득했다. 

  전문화된 척추진료 체계, 환자 맞춤형 척추시술 실현

이 병원장은 2003년부터 다수의 척추시술 관련 논문을 발표했고, 2005년에는 ‘국제근골격계레이저학회’(IMLAS)에서 ‘최우수 연구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2003~2006년 우리들병원 진료부장과 최근까지 인천 나누리병원 병원장을 역임했다. 우리들병원 재직 당시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디스크 수술 집도의이기도 했다. 
이 병원장은 “척추시술의 관건은 환자상태를 최대한 고려해 환자입장에서 최적의 시술법을 찾는 것”이라며 “환자 맞춤형 척추·관절 시술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는 부민병원의 의료철학을 이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흥태 부민병원 이사장은 “최소상처 척추 수술 분야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는 이승철 병원장의 영입으로 척추센터가 전문화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환자상태에 따른 맞춤형 척추 전문치료부터 재활치료, 시술 후 관리 등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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