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이 연말 송년회 시즌을 앞두고 음주로 지친 간을 보호해주는 간장약 ‘리시브 골드’를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으로 리뉴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2009년 제품이 출시된 이후 3년 만에 이뤄진 리뉴얼로 건강한 간을 상징하는 붉은 색을 기본으로 금장을 활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고용량 밀크시슬 함유해 간질환에 효과적… 대표 품목 육성 계획
리시브 골드는 간을 보호해 주는 엉겅퀴꽃과 근연 생약인 카르두스 마리아누스 추출물(Carduus Marianus extract, 또는 밀크시슬 milk thistle, 실리마린 silymarin 주성분)을 고용량(350㎎)으로 함유해 독성 간질환과 만성간염, 간경변 등에 효과적인 간 영양제이다. 특히 액상제를 함유한 연질캡슐 제형으로 경질 캡슐제에 비해 체내흡수율이 뛰어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JW중외제약은 이번 리뉴얼 제품 출시를 계기로 음주가 잦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이 약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