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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제17차 한·일 공동 암연구 워크숍 개최
  • 정기욱 기자
  • 등록 2012-11-28 18:07:57
  • 수정 2012-11-29 17: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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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자표적 항암치료 관련 연구 및 간암치료 최신동향 교류
한국과 일본이 함께 분자표적 항암치료제 개발과 간암연구의 최신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국립암센터는 서울대 암연구소, 일본 국립암센터와 공동으로 11월 30일∼12월 2일 부산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제17차 한·일 공동 암연구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한·일 공동 암연구 워크숍은 한국과 일본의 암 전문 과학자간의 정보교류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1996년부터 매년 한국과 일본에서 교대로 개최되고 있다.
‘분자 표적 항암치료제의 개발과 간암 연구의 최신 동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기초 및 임상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 40여명이 주요 암에 대한 분자표적 암치료에 관한 연구와 간암 치료에 대한 최신 동향 및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한다.
한국 측에서는 박중원 국립암센터 박사의 ‘간암의 분자표적 치료’와 김태유 서울대 박사의 ‘게놈연구를 통한 간암 분자표적의 발굴’ 등 총 12편(구두 6편, 포스터 6편)이 발표될 예정이다.
일본 측에서는 다카시 코노(Takashi Kohno) 일본 국립암센터 박사가 폐암에서의 RET융합유전자(fusion gene, 融合遺傳子)에 대한 연구내용 등 총 14편(구두 7편, 포스터 7편)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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