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피부과학사업부인 한국스티펠은 여드름 치료제인 ‘듀악’과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락티케어 HC 로션’을 이달말 새롭게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듀악’(성분 과산화벤조일 5%+클린다마이신 1%)은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 중 약67%에 이르는 ‘염증성 구진’을 동반한 경증 및 중등도 여드름 환자를 치료하는데 적합한 제품이다. 전 세계적으로 널리 처방되고 있고 2006년 국내에 발매된 이후 시장점유율 13위를 지키고 있다. 유럽 피부과 학회는 이 제품을 여드름 치료 가이드라인 중 가장 높은 등급으로 추천하고 있다.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인 ‘락티케어 HC 로션’은 보험약가 인하와 함께 보험청구코드가 변경됐다. 이번 보험청구코드 변경으로 싱가포르에서 생산되던 제품이 기술이전을 통해 국내에서 생산된다. 국내 생산은 한국파마를 통해 이뤄진다. 

△락티케어 HC 로션 1% 변경 전 : 코드 650002720 약가 99원/㎖, 변경 후 : 653005000 약가 85원/㎖

△락티케어 HC 로션 2.5% 변경 전 : 코드 650002490 약가 182원/㎖, 변경 후 : 코드 653005010 약가 147원/㎖